-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남양주시장 민주당 경선, 양자 구도로 압축되는 흐름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남양주시장 선거의 민주당 내부 경선 판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경선 경쟁은 사실상 김한정 전 국회의원과 윤용수 전 경기도의원 간 양자 대결 구도로 압축되는 흐름이다.
특히 민주당 핵심 지지층에서 윤용수 후보가 의미 있는 지지율을 확보하면서 경선 판도 자체가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가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단순한 후보 난립 양상이 아니라, 경선의 중심축이 두 인물로 정리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선거의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 지지층 2위…윤용수 상승세의 정치적 의미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용수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14.1%의 지지율로 2위를 기록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표면적으로 보면 김한정 전 의원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정치권에서는 이 수치 자체보다 상승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
윤용수 후보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인지도와 지지세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경선 경쟁의 중심에 들어섰다.
특히 당원과 핵심 지지층에서 나타난 지지세는 단순한 인지도 기반이 아니라 세대 교체 요구와 조직 결집의 결과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경선은 결국 당심에서 결정된다”는 말이 있다. 그런 점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정치적 의미를 가진다.
![]() |
| 김병주 국회의원이 윤용수 후보 사무실을 찾았다. |
권역별 지지 확산…경선 경쟁력 입증
지역별 데이터에서도 윤용수 후보의 상승세는 뚜렷하다.
별내·진접·오남 등이 포함된 남양주 2권역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확보하며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는 특정 지역에 편중된 지지 기반이 아니라 권역별로 고르게 퍼지는 지지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는 신호다.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경선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특정 지역에서만 강한 후보보다 권역 전체에서 일정한 지지 기반을 확보한 후보가 결선 경쟁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더욱 주목되는 부분은 부동층 규모다.
조사에서 “없음·모름” 응답이 25% 이상으로 나타난 만큼, 향후 경선 국면이 본격화될 경우 이 표심이 어디로 이동하느냐에 따라 판도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정치권에서는 이 부동층 흡수 능력에서 윤 후보가 상대적으로 강점을 가진다고 보고 있다.
‘현직 시장 교체론’과 맞물린 정치적 흐름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현직 시장 교체 여론이 57%에 달한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한 후보 경쟁을 넘어 선거 전체의 흐름이 변화와 교체 요구에 맞춰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민주당 지지층은 본선 경쟁력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후보를 바라보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이 지점에서 윤용수 후보의 강점을 언급한다.
정책 역량과 행정 경험을 동시에 갖춘 실무형 정치인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되면서 “본선에서 경쟁력이 있는 후보”라는 평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경선의 향방, 윤용수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
현재 민주당 남양주시장 경선은 당원 50%, 시민 50%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구조에서는 당심과 확장성 모두를 동시에 확보한 후보가 유리하다.
이 기준에서 볼 때 윤용수 후보는 당원 조직과 지역 기반을 동시에 확대하며 경선 경쟁력의 균형을 갖춘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미 “경선 판도가 윤용수 후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김한정 전 의원이 여전히 강력한 경쟁자임은 분명하지만, 상승세라는 정치적 에너지 측면에서는 윤 후보가 앞서 있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결국 경선이 본격화될수록 민주당 내부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겠지만, 현재 흐름만 놓고 본다면 양자 구도 속에서 판세가 서서히 윤용수 후보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전망이 정치권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The Grace Herald.



댓글
댓글 쓰기